세종시, 공동주택 자율점검으로 안전문화 확산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19.03.22 13:3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2일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130여 명을 초청, ‘2019년 세종시 국가안전대진단’의 핵심 추진사항인 자율안전점검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와 함께 시민 스스로가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에게 자율안전점검표 3,000부를 배포하고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등 분야별 점검방법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위험 전조현상 ▲안전장비 유효기간 ▲생활 속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점검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무관심과 부주의가 대형사고의 불씨가 된다”며 “공동주택 자율점검 문화가 확산‧정착돼 지역안전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교육청, 다중이용시설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자율안전점검표 배포 및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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