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드라마 인터뷰 끝나고 마음 불편했다" 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3.22 08: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KBS2캡쳐

배우 진경이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사실은 저도 나홍주처럼 한번 갔다왔다”며 이혼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인터넷에 보면 미혼으로 뜬다. 제가 ‘넝쿨째 굴어온 당신’을 하고 처음으로 인터뷰했다. 인터뷰를 다 하고 마지막에 기자가 결혼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결혼 생각 없다고 말했는데, 기사에 ‘아직 싱글인 그녀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나갔다”며 미혼으로 알려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은 안했지만 오해를 했다. 굳이 한 번 갔다 왔다고 말할 필요가 없었던 상황”이라며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 그 동안 예능에 안 나와서 얘기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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