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방송사고, 사전 확인 못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21 23:2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SBS 드라마 ‘빅이슈’가 역대급 방송사고로 논란을 빚었다.

21일 방영된 SBS ‘빅이슈’에서는 편집이 제대로 끝나지 않은 화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빅이슈’에서는 내용이 진행되던 도중 ‘다 지워 달라’는 요구 사항이 시선을 강탈했다.

편집 수정 요구가 자막으로 나오는 대형 방송 사고가 일어난 것.

드라마의 경우 편집 시간이 촉박해 편집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은 CG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흐름을 깨는 것인데 ‘빅이슈’에서는 수정 요구가 자막으로 추가되면서 시청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여기에 CG 방송사고도 빠지지 않았다. 병원 장면의 TV와 수영장 촬영 등에서 연달아 CG가 처리되지 않은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빅이슈’는 한예슬, 주진모 주연으로 기대감을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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