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장수 MC 비결? ‘결혼·출산 없어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21 22:4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박소현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이윤아 아나운서의 결혼 발표가 나오면서 박소현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20년째 장수 MC로 활동 중인 박소현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다른 비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중간에 결혼하고 출산을 하다 보면 19년씩 하는 여자 MC들이 없다”며 “결혼과 출산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해 MC계의 송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박소현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진행한 임성훈도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와 남자 더블 MC가 900회까지 대타 한 번 안 쓰고 달려올 수 있었던 건 박소현 씨가 결혼을 안 한 덕”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어 “900회의 배후에는 박소현 씨가 있다”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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