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 세력이 버닝썬으로? ‘충격적인 VIP 서비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21 22:3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21일 방영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몽키뮤지엄의 수상한 부분을 파헤쳤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정준영, 승리를 통해 수면위로 드러난 강남 클럽의 충격적인 민낯을 공개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몽키뮤지엄의 세력인 이문호와 승리가 차린 클럽이 버닝썬이라는 제보가 이어졌다.

더군다나 몽키뮤지엄은 클럽 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나 탈세 의혹도 더해졌다.

또 강남 클럽을 취재하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섰던 주원규 작가는 강남 클럽 일대에 성행한 VVIP 서비스에 대해 고발했다.

VVIP들을 위한 서비스는 술, 여성, 마약으로 이뤄진다.

이들을 위한 오피스텔이 따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는 마약이 당연시됐다. VVIP들과 인맥을 쌓기 위해 접대와 향응이 이뤄지는 곳.

주 작가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발생해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거나, 클럽 관계자들의 말만 듣고 돌아간다는 내용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식품위생법 위한 혐의로 영업정지 1개월 및 과징금 4080만 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승리는 몽키뮤지엄 불법 영업 논란으로 또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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