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원주공항 활성화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3.21 21:1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원주공항 인근 시군, 원주공항 활성화 주체로서 역할 당부...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소속 시・도의원 동참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강원・원주을)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장인 송기헌 의원을 비롯해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함께 한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주시민을 비롯해 횡성, 홍천, 영월, 평창, 충북 제천, 경기 양평, 가평, 여주 등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원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 강원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도 공항 주차장 할인,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편 확충 등을 위한 노력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으로 향후 원주공항내 추가 노선 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원주공항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계기착륙시설(ILS) 조기 설치, 계류장 확장, 여객청사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도 정치권과 강원도, 도내 시・군간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원주~제주간 항공기가 현 7회에서 11회로 4편 증편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침체된 원주공항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송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 의원들은 원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의 공동 캠페인 전개 및 공항 편의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도 지속적으로 갖는 다는 계획이다.
pyoungbok@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