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나겸, 봄이 왔어요~ ‘일년이 행복해’ 4월 1일 앨범 발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3.21 15: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홍대가 사랑하는 밴드 나겸이 꽃피는 봄 4월 1일 ‘일년이 행복해’ 라는 제목의 봄노래로 각종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된다.

다정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밴드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 는 나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나머지 두 멤버의 연주로 완성됐다.

보컬 나겸, 기타 최현근, 드럼 하정수 3인조 어쿠스틱 밴드 나겸, 보사보바(bossa nova)풍의 어쿠스틱(acoustic) 음악으로 소소한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고, 노래로 벚꽃 가득 찬 봄이 되면 거리마다 흘러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나겸밴드(왼쪽부터)나겸,하정수,최현근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 앨범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건, 아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고 서로에게 주는 소소한 행복과 느낀 감정, 꿈꾸는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계절마다 가사에 녹여 놓았다.

특히, 간주에 나오는 기타 멜로디는 여름과 초가을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밴드 나겸의 이번 앨범은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속삭이는 보컬의 하모니를 잘 살려냈다.

4월 봄 향기를 안고 찾아온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 꽃이 피는 봄에 듣기 좋은 노래로 추천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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