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밴드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 는 나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나머지 두 멤버의 연주로 완성됐다.
보컬 나겸, 기타 최현근, 드럼 하정수 3인조 어쿠스틱 밴드 나겸, 보사보바(bossa nova)풍의 어쿠스틱(acoustic) 음악으로 소소한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고, 노래로 벚꽃 가득 찬 봄이 되면 거리마다 흘러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나겸밴드(왼쪽부터)나겸,하정수,최현근
특히, 간주에 나오는 기타 멜로디는 여름과 초가을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밴드 나겸의 이번 앨범은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속삭이는 보컬의 하모니를 잘 살려냈다.
4월 봄 향기를 안고 찾아온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 꽃이 피는 봄에 듣기 좋은 노래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