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통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 개최

23개 기관 부기관장 모여 현안 보고 및 업무 공유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3.19 14: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시장 주재로 올해 첫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3개 사단법인 등 23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비롯해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만들기 운동’ 동참, 광주형 일자리사업 성공, 공공기관 감정노동자 보호대책 수립 등에 협조를 구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부시장 주재로 23개 공공기관의 본부장, 사무처장 등 부기관장이 참석한 회의를 격월로 개최해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와는 별도로 2월26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한 광주시장 주재 공공기관장 회의도 격월제로 지속 운영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변화와 속도의 시대에 혁신은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며 “시의 공공기관 혁신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각 기관별로 시행계획을 마련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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