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독보적 女 솔로 발돋움 '15&활동은 아직?'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3.19 09:4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JYP엔터테이먼트 제공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를 발표한 가수 백예린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가 8개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기 때문.

그는 열 살이던 2007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6회에 ‘10세 발라드 천재’ 로 출연하여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JYP 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 1기에 응시해 비욘세의 ‘Listen’을 불러 전체 2등의 성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1등은 2PM 우영, 3등은 비스트 윤두준이었다.

이후 그는 박지민(22)과 결성한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2015년 싱글 발매 이후 각자 솔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박지민은 듀오 활동에 대해 "당분간은 서로의 음악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보여주고 싶은 음악이 다르다. 예린이는 인디 쪽으로 엄청나게 잘하고 저는 팝 알앤비로 가고 싶어한다"며 "언젠가 각자의 장르로 서로의 위치에 올랐을 때 다시 만나서 음악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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