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 실체는 따로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18 22:4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몽키뮤지엄의 실소유자에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다.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예고편이 공개됐고, 몽키뮤지엄의 수상한 점이 언급됐다.

버닝썬 폭행 사건이 경찰 유착 관계로 번진 가운데 한 제보자는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이라고 폭로에 나섰다.

몽키뮤지엄은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힙합 라운지로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현재는 폐업한 상황이지만 앞서 KBS2 ‘1박 2일’에서 정준영이 직접 섭외하면서 내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16년 일반음식점으로 운영을 하다 경쟁업체에 신고를 당한 몽키뮤지엄을 당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윤총경이 개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몽키뮤지엄과 버닝썬 사태의 내용을 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3일 방영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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