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해명, 선긋기 릴레이 나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3.18 14:5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배우 송다은 측이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단호히 밝혔다.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지난 16일 "송다은 본인은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세간의 추측은 본인과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말들로 인해 본인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 발생한 버닝썬 관련해 전혀 관계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전 대표가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도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몽키뮤지엄은 춤을 추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나 탈세를 위해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해서 운영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오픈 당시 잠시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 송다은도 이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승리, 정준영 논란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증하면서 각종 루머와 지라시가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루머에 언급된 연예인들의 소속사는 즉각 해명과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연이어 밝히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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