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열애 인정, 정법부터 한집살림까지 포착된 ‘묘한기류’ 총정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17 12:4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이 목하 열애 중이다.

16일 오후 이상화 선수와 강남의 열애 사실이 보도된 후 소속사는 이를 인정하고 혼인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둘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방송에서 포착된 묘한기류 들을 파헤쳐 나가고 있다.

둘의 오작교 역할을 한 ‘정글의 법칙’에서 당시 두 사람은 먹거리를 찾기 위해 한 동굴로 진입했다. 바글거리는 바퀴벌레와 박쥐떼에 강남이 잔뜩 겁을 먹자 이상화는 그를 다독였고, 땀까지 닦아주는 등 알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의심을 산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 살림’에서도 태진아와 강남의 집들이에 손님으로 이상화가 등장했다.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는 그녀를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겨 다른 출연진들이 “여자친구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는 강북이가 다른 출연진들에게는 경계하며 초인종 소리만 들어도 강하게 짖었던 것. 이때부터 강북이는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theleader@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