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드러나는 실체에 드디어 입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2.22 22:1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유리홀딩스 관계자가 연이은 논란에 닫혀있던 입을 열었다.

유리홀딩스 관계자는 22일 YTN star와 인터뷰에서 박한별 남편 A씨와 승리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공동 사업을 하고자 하는 명목으로 지난 2016년 1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유리홀딩스의 경영과 대외적 홍보에 참여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요식업 부분을 책임졌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박한별 남편 A씨에 대해서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여기에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도 털어놨다.

해당 업체가 버닝썬을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0%를 소유하고 있다며, 승리는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군입대를 앞둔 그를 위해 업무를 대신해 매니저 B씨가 유리홀딩스 감사로 선임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사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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