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집단식중독 업무 관련 관계기관 워크숍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9.02.22 21:2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최진하 원장)은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집단식중독 업무 관련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15개 시·군 식중독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은 사례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식중독 관리 지침 중 올해 새롭게 바뀌는 내용과 현장에서 필요한 검체 채취요령, 지역사회 감염병(식중독) 대비·대응 역량, 도내 식중독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장은 “급증하는 집단식중독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gmyeon@gmail.com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