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충남 문체부지사, ‘자치분권’ 25일 특강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9.02.22 21:2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25일 충남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한 정예공무원양성과정 79명 등 3개 과정 260여명을 대상으로‘자치분권과 2019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나 부지사는 “1949년도에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래 한때는 지방자치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자치분권을 위해 재정분권과 중앙의 권한이양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며 “행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부지사는 또 “올해는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도정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여기 계신 공무원들이 자치분권과 도민의 삶이 더 행복해지도록 맡은 바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최근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정계, 학계 전문가 등 30명을 ‘제3기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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