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21명,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여성·청소년·다문화 관련 정책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2018.12.19 17:3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시의회 생활정치실천연구회(대표의원 이준형, 강동구 1선거구)는 12월 18일 오전11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김생환 부의장의 축사로 출범식을 진행한 후 도보로 서울정부종합청사로 이동해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선미 장관이 직접 정부가 추진 중인 여성·가족·청소년·다문화 관련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참석한 모든 시의원들의 해당 지역구 또는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토론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토론 과정에서 중복 사업들의 담당 부처, 부서별 협력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서울시와 자치구별 상황에 맞는 생활정치를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향후 지자체의 여성사 박물관 건립과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현안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회가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업무 수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생활정치실천연구회는 서울시 자치구별 특수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주민의 행정수요 부응 및 주민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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