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맛집 ‘해녀마을’, 추운 날씨 뜨끈한 해물전복뚝배기 해장국 제공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2018.12.15 13: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강원도 속초는 더운 여름만큼이나 추운 겨울에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 중 하나다. 푹푹 찌는 한여름과는 달리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겨울 바다는 요즘 현대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에도 좋다. 아울러 이곳은 현지의 여러 가지 속초 먹거리와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주말에 속초맛집추천장소를 찾기 위해 집밖을 나선다.

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속초해장국이나 속초전복해물뚝배기와 같은 뜨끈한 음식들이 속초 맛집 베스트 메뉴로 꼽히곤 한다. 미시령 톨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해녀마을’은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해 남다른 속초 아침식사를 요리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원도 속초 맛집 중 하나다. 이는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요리들이 화려한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손님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속초전복해물뚝배기부터 따끈한 돌솥에 가지각색의 야채들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전복돌솥비빔밥과 진한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성게알 비빔밥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전복 죽과 물 회, 회 덮밥, 섭국 또한 많이 찾는 메뉴로 알려졌으며,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새우 장부터 가자미 식혜, 오징어 젓갈 등 현지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또한 셀프서비스로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계란프라이가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해녀마을 관계자는 “친구와 연인부터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도 많다. 또한 아이들이 방문을 많이 하는 만큼 아기의자나 아기 침대도 구비했고, 누구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리비에 추억 남기기’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현지 주민들이 이곳을 속초맛집추천 장소라 말씀해주신다”고 전했다.

그는 “식사 후에는 신선한 상태로 공수된 미역이나 다시마 등 매장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젓갈류를 구매할 수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한 깔라만시도 판매해 일정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게 앞에는 주차장도 완비가 되어있어 차량을 가지고 오는 관광객들도 문제없이 식사가 가능하며, 영업시간이나 예약 문의도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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