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수상

민생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중심 주민소통 행정으로 좋은 평가 받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12.14 14: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창업경영포럼과 소비자저널 등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지방자치단체 행정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진정성 있는 고객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한다.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정치인, 광역·기초단체장 등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공동주관 기관의 1차 심사,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종합심사와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박 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후,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주민소통 행정’을 펼쳐온 점 등이 이번 시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악구는 서울대 중심의 ‘혁신경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상생경제’, 마을기업·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활성화 등 ‘청년경제’를 4가지 트랙으로 낙성벤처밸리 육성, 지역금융 활성화, 청년청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구 청사 1층에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聽)’을 조성, 주민 누구나 쉽게 구청장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중심의 주민소통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은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고장으로, 강한 경제와 감동 행정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강. 감. 찬.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발전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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