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뜬다” 투자 달인들 평창으로 몰려드는 이유

-생활 숙박 평창 시설 준공완료. 가족별장, 직접 거주, 투자수익으로 인기 만점

머니투데이 더리더 윤우진 기자 2018.12.07 18:0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주택시장에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 받기가 부담스러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자유로운 ‘생활 숙박 시설’은 고강도 규제 사이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면서 ‘틈새 상품서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할 만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형 호텔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한몫 했다. 지방관광지를 중심으로 생활 숙박업용이나 세컨드 하우스용으로 생활 숙박시설이 공급되어 왔다가, 작년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이렇다 보니 레지던스를 ‘수익’보다는 ‘거주’를 목적으로 분양을 받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수요자들이 늘면서 주택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원룸과 같은 오피스텔 형태에서 일반적인 아파트와 같은 평면이나 펜트하우스까지 등장했다. 평창라마다의 경우 전용96.54㎡ 풀빌라의 경우 1, 2층 복층구조로 풀장까지 갖췄고,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생활가전 일체가 들어가는 ‘풀빌트인 시트템’이 적용된다.

청약 및 계약자들에 한해 직접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가족별장도 갖고 거주도 하면서 운영수익도 챙길 수 있는 ‘오픈 전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힐링 의료서비스(2천만~6천만원 상당) 무상혜택과 조식서비스, 클린서비스, 호텔식 부대서비스 등의 특별혜택도 주어진다.

무료숙박 연 15박 추가 50% 할인, 인근 골프장 준회원혜택, 용평리조트, 알펜시아스키장, 워터파크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는 “‘레지던스’로 잘 알려진 숙박 시설은 그동안 ‘취사가 가능한 호텔’쯤으로 여겨져 왔다. 위탁 또는 숙박업의 운영이 가능한 동시에 취사나 개별 등기, 실거주, 임대 또한 가능해서”라며, “서울에서도 레지던스는 ‘장기 투숙을 위한 호텔’로 사용되곤 했다. 분양시장에서 생활 숙박 시설이 주목 받은 건 ‘주택 관련 규제’가 강화 되면서부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창은 남북한 대북정책영향과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개최 최대 수혜지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관계자는 “벌써 스키시즌이 오픈되면서 생활숙박시설을 분양받기 위해서 찾는 발길들이 북적이고 있다“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의 파급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랜드오픈 스키시즌 개막으로 회사 보유분 한정이기에 서두르는 게 좋을 듯 싶다”고 덧 붙였다.

평창라마다 호텔&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은 대관령 일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초입에 대지 3만 6.296㎡ 연면적 5만1.649㎡의 대규모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4층 A∼D동 전용면적 26㎡A, 39㎡A 스위트룸 레지던스 644실과 88.33㎡, 96.54㎡ 단독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 전체를 테라스디럭스룸으로 꾸몄다.

평창라마다 호텔&스위트 생활숙박시설은 경강선 KTX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홍천-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 진부역 10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 5분 거리에 위치한다. KTX가 대관령의 열차관광 시대를 펼친 가운데 정부와 강원도 역시 한국판 융프라우 같은 산악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거기에 24시 편의점, 제과점, 게임장, 식당, 커피숍 등 678실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상가도 동시에 분양하며, 이는 세계적인 호텔업체인 라마다 체인인 산하HM에서 운영 관리한다.

글램핑장, 양떼목장, 힐링스파, 청소년 직업체험관, 컨벤션 센터에 줄기세포 기반의 의료시설까지 실질적인 고객유치에 유리한 다양한 집객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관계자는 “독채형 풀빌라는 방송인 개인별장, 소액투자, 여행사, 성형외과 의료 관광용, 기업단체 복지용, 거주용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진부역과 삼양목장 사이 정선과 대관령을 연계한 산악 관광열차와 올림픽 아리바우길, 백두대간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까지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편 교통편의와 자연친화적이고 관공자원이 풍부한 주변 인프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체 생체리듬 최적의 조건으로 대관령 해발 700m고지에 위치한 평창 라마다는 대관령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기반 ‘안티에이징 힐링 의료서비스 센터’ 개관을 앞두고 숙박대란이 예상되고 있으며, 기업체 세미나, 워크샵, 단체 이벤트를 위한 컨벤션 센터와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한 성공적인 고객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초 그랜드오픈과 스키시즌개막으로 단독형 풀빌라는 일찍이 선착순 마감되어 전용88.33㎡, 96.54㎡ 독채형 타운하우스 34실로 회사 보유분을 내놓았다.

상가공급 및 생활 숙박시설 신청금은 1실 당 500만원이며 1인 3실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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