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라이온코리아(주)’,‘CJ제일제당(주) 인천 1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녹색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12.07 13:4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4일‘라이온코리아(주)’과‘CJ제일제당(주) 인천 1공장’을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했다.

4일 개최된 지정서 수여식에는 나정균 청장과 성민제 라이온코리아㈜ 공장장, 김영창 CJ제일제당(주) 인천 1공장장 등이 참석해 녹색경영 활동 보고와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및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라이온코리아㈜은 꾸준한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여 금번에 5차에 걸쳐 연속적으로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법적허용기준의 30% 이내로 관리중이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규 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시하여 금번에 5차에 걸쳐 연속적으로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특히, 대기집진시설 신규 교체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원단위 개선이 기준연도 목표대비 110% 달성하는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극적으로 감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및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두 업체 모두 이번 녹색기업 지정으로 3년간 환경 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와 정부가 공인한‘녹색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두 곳의 녹색기업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녹색기업이 환경개선 노력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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