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중계, 현지는 역대급 열기...업적 훼손 우려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2.06 23:2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베트남 축구가 2018 스즈키컵 준결승에 출전해 SBS 스포츠에서 중계를 진행한다.

6일(한국시각) 베트남 축구 중계가 SBS스포츠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018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투입된 후 각종 대회에서 전과 다른 실력을 보이고 있어 현지의 반응도 뜨겁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을 축구 열풍에 빠지게 했던 2002년의 열광이 재현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는 이후 박항서 감독이 역풍을 맞지 않을까 우려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5일 한 현지 기자는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기대가 커졌다. 열기가 어마어마하다. 지금까지 이런 느낌은 받은 적이 없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너무 뜨거워 두려울 정도”라며 “지난 1년 동안 박 감독이 이끄는 경기의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열기가 어마어마했지만 이번 스즈키컵은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준결승까지 왔지만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승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혹시라도 못할 경우 발생할 파장이 벌써부터 걱정된다”라며 그의 업적이 훼손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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