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공중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 완료

강동구민회관 외 10개소 110개 설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11.16 23:4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11개소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110개를 설치 완료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요즘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5개 구립도서관 및 강동구민회관 등 11개소 사업장 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총 110개를 설치 완료했다.

비상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10초 동안 점등되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112 상황실 자동신고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문영출 이사장은 “주민이 공단 사업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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