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대회장에 이찬열 국회교육위원장 위촉

12월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시상식 열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11.16 23:3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오는 12월 20일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공헌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이하 대상)”의 제1회 대회장이 확정됐다.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5일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바른미래당, 수원 장안)이 제1회 대회의 대회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찬열 대회장은 지난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싱에서 가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고문 위촉식에서 다음달 20일 진행되는 대상의 대회장을 맡기로 수락했다.

이찬열 대회장은 바른미래당 소속 3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수원시 장안구다. 이 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그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선임원내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민주통합당과 민주당의 원내부대표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0대 국회 후반기의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더불어 이 대회장은 시간강사처우개선법,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기관사 트라우마 치료 지원법,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송재형 대상집행위원장은 이번 위촉에 대해 “사회적으로 을에 위치에 놓인 사람들과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어 온 소외계층에 대한 끊임없이 관심과 그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모습을 보고 이찬열 의원이 이번 시상식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 평가했고, 대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장도 “대한민국교육문화공헌대상이 촛불처럼 우리 사회 곳곳을 밝히는 귀한 상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온라인뉴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기초와 과정을 중시하는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상의 접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분야는 교육과 문화, 체육, 환경의 총 4개로 진행되며, 각 분야는 정책, 연구, 산업 진흥, 일자리, 경영, 미래 기술 등 세부 부문으로 나뉘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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