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양, 결국 영구실격...실망한 야구팬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1.16 18:3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이태양 전 NC 다이노스 투수가 결국 영구실격당했다.

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5부(부장판사 이동근)은 이태양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제기한 영구실격 처분 무효 확인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졌다. 그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태양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승부조작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을 챙겼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8월 이태양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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