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여운 맴도는 이병헌의 ‘고독함’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1.14 21:5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영화 '싱글라이더' 스틸컷

영화 ‘싱글라이더’가 14일 채널 CGV에서 방영되면서 내용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한 영화 ‘싱글라이더’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증권회사 지점장 강재훈(이병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어 영화 ‘싱글라이더’는 오랜 시간 기러기아빠로 지낸 이병헌이 호주에 있는 아내 이수진(공효진)과 아들을 보러 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아울러 이병헌의 고독한 연기와 씁쓸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누리꾼들은 “잔잔한데 묵직하다.. 세 배우분들 연기 잘봤어요”, “조조영화로 개봉하는날 바로 혼자 보고 왔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혼자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느껴보십시오 영화 속 이병헌의 감정을 그리고 독백을..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지 않을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고 갑니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10점 줍니다”,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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