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주 원장, 갑자기 사임...숨겨진 이유 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1.14 18:0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돌연 사퇴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하재주 원장은 최근 퇴진 의사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원자력원구원 내 주요 임원들에게 전했다. 앞서 하재주 원장은 1년 4개월의 임기를 남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하재주 원장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하재주 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를 두고 '방사성 폐기물 무단폐기 및 부실관리' 등에 대한 강한 비판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하재주 원장의 퇴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jdk**** "그동안 소신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lee**** "과학은 정치 수단이 아니다. 외압으로 흔들지 말아라", man****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원장님이셨습니다", ejf**** "갑자기 사퇴라니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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