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초고속 결혼...‘혼인신고’는 아직?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1.14 01:3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제이쓴 SNS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홍현희와 제이쓴은 1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올해 1월 처음 서로를 알게 된 후 5월에 열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5개월 만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제이쓴은 “사람을 정말 편안하게 해준다”라며 “쉽지 않은 건데 같이 있으면 언제나 재밌고 편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홍현희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제이쓴은 하자고 했지만 2년만 그냥 살아보자고 했다. 요즘은 안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연애가 짧았기 때문에 연애하는 기분을 좀 더 내고 싶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코미디언을 우습게 보는 시선’에 대해 “나랑 결혼하면 더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거라고 제이쓴에게 미리 말했는데 제이쓴이 그것에 흔들렸다면 결혼을 못 했을 것 같다”라며 “그런데 제이쓴은 '신경 안 써, 내가 선택한 건데'라고 말해서 더 의지가 됐다. 감동받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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