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장승연 외국변호사 조세 분야 라이징 스타’, ‘ALB 올해의 해외업무분야 로펌’ 등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8.11.12 16:0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장승연 외국변호사(사진 맨왼쪽)가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유로머니 아시아 여성 변호사 시상식(Euromoney Legal Media Group Asia Women in Business Law Awards 2018)’에서 ’조세 분야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의 장승연 외국변호사가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유로머니 아시아 여성 변호사 시상식(Euromoney Legal Media Group Asia Women in Business Law Awards 2018)’에서 ’조세 분야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이어서 다음날인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ALB 코리아 로 어워즈(ALB Korea Law Awards 2018)’에서 태평양은 ‘올해의 해외업무 분야 로펌’ 등 총 5개 부문에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세계적 법률 전문매체 유로머니 리걸 미디어 그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여성변호사 시상식은 각 로펌의 성 다양성(Gender Diversity), 여성변호사들의 전문성, 일과 삶의 균형, 프로보노 활동 등을 심층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승연 외국변호사는 국제조세, 관세 및 통상 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올해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인수, 뉴욕 웨스틴 호텔 메자닌 대출 등에 전문성 있는 자문을 제공해 ‘조세 분야 라이징 스타’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톰슨로이터의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인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8 ALB 코리아 로 어워즈(ALB Korea Law Awards 2018)’에서 태평양은 해외업무, 국제중재,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올해의 로펌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주식시장딜, TMT딜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ALB 코리아 로 어워즈’는 법학대학, 사내변호사, 로펌, 법률 협회 또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5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의 뛰어난 성과를 보인 로펌과 사내변호사를 선정하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태평양은 국내로펌 중 처음 ‘여성 전문가 포럼’을 운영해 여성 전문가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또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평양의 DNA로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해왔고, 각 부서에서 쌓아온 업무의 전문성이 해외 수상식에서 활발히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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