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자한당으로부터 해촉당해...해촉이 뭐길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1.09 14:3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전원책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이 결국 해촉됐다.

9일 오후 1시 30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전원책 위원의 해촉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 변호사가 오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전원협의를 통해 해촉을 결정했다"며 "어제 비대위 결정사항에 대해 제가 직접 전 변호사를 찾아뵙고 조강특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설득작업을 했다. 결국 실패로 끝났다. 오늘 오후 3시에 조강특위는 정상적으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직강화특별위원 자리를 맡았던 전원책 변호사는 해촉당하게 되었다. 해촉은 위촉했던 직책이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spea**** "보수 우파 분열은 더 하지말길 서로 좀 더 참고 큰 목표를 봤으면 한다", jdw***** "자유한국당은 다시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저버렸다", adam**** "전원책변호사를 그렇게 애걸복걸해서 데려 오더니 바로 자르네", paek**** "이래가지고 무슨 쇄신이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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