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박연구소 겨울철 토양관리는 지금이 적기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8.11.09 06:4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시설 재배지의 휴한기 토양관리에 따라 수박농사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고품질 수박 안정생산을 위한 겨울철 토양관리를 당부하였다.

토양이 건조하여 염류가 집적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겨울철 휴한기에는 녹비작물 재배를 통한 적정한 수분상태를 유지하여 토양비옥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

녹비작물(호밀, 청보리 등)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걸쳐 시설하우스(200평)에 10kg 정도를 파종하여 봄 수박정식 30일전 토양에 환원하면 토양비옥도 향상과 연작장해를 경감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영상 박사는 고품질 수박의 지속적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수박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토양환경이 조성되어야 고품질 수박의 지속적인 안정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겨울철 토양관리를 당부하였다.
jungmyeon@gmail.com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