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역대 최연소 승리투수로?...‘경기를 지배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0.23 22:4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넥센 히어로즈 공식홈페이지

안우진의 활약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진출하게 됐다. 23일 진행된 넥센과 한화의 경기에서 안우진은 최고구속 152km의 공을 기록하며 상대편을 압박해 나갔다.

안우진의 기량으로 5-2로 승리한 넥센은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안우진은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승리투수로 거듭났다. KBO리그 역대 최연소 준플레이오프 승리투수 기록을 세운 안우진은 “경기에 나가기 전에 정규시즌과는 분위기가 달라 긴장이 됐다. 하지만 코치님들이 ‘걱정 말고 즐겨라’고 해주셔서 그 말씀대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경기가 잘 되니까 흐름을 타서 차분하게 할 수 있던 것 같다. 경기 내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영광스럽다”며 “오늘 자신감 있게 경기를 했던 점도 기분이 좋다”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shjf**** 오늘의 엠브이피 임병욱 안우진이네”, “kkh9**** 난 안우진 고교시절부터 재능보니까 진짜 프로와서도 통하겠더라 이번에 우승하고 스캠가서 몸좀 더 만들고 내년부터 더 활약하길 안우진 파이팅”, “kesi****앞으로의 발전이 예상되는 팀은 넥센이다. 팀이 워낙 젊기도하고 1~2년 더 지나면 더 강팀이 될거같다.”, “lovejrj*** 안우진을보고 07년 한국시리즈 김광현이 데자뷰도ㅣ서 오름돋았따 .. 고등학생때 느꼇던 그전율 ...”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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