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경로의 달 맞이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 개최

어르신 35개 팀 경연,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시민 등 약 3,000여명 참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2018.10.23 22:4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시는 23일(화) 오전 10시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통합과 공감을 도모하고자 ‘2018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는 35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어르신 35개 팀이 뮤지컬‧전통무용‧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육 10가지 종목에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경연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및 응원전, 경품추첨 등 많은 볼거리가 어르신들의 축제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각 노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한 어르신들은 연초부터 복지관에 모여 함께 땀을 흘리며 실력을 키웠고 이를 바탕으로 재능기부 자원봉사 및 발표회를 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신노년 생활을 추구해 왔다.

김혁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어르신 생활체육 경연대회는 신노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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