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눈물연기 대가'...'시멈때' 살릴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0.23 16:4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tvN 캡처

배우 안지현이 화제작 '시간이 멈추는 그때' 주연을 맡아 돌아온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연배우인 김현중, 안지현이 참석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지현은 "첫 주연, 잠을 못 잤다"며 "성당도 가고 교회도 가고 절도 가봤다. 할 수 있는 기도는 다 해봤다"고 설레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옆에서 다들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보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지현은 데뷔 8년차 배우로 2010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 안타'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조연을 맡으면서 사랑스럽고 톡톡 뛰는 매력을 뽐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마귀'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극중 유오성 딸 춘길을 맡은 안지현은 폐인이 된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눈물연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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