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들' 발언...여전히 차가운 눈초리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0.23 16: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현중이 그간 논란이 되었던 아들 문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김현중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중은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아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어디까지 말씀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 선배분들과 감독님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직은 제가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라며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다.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없다"며 "어떤 말이든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 말을 아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중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이다. chl**** "우리나라에 배우 없나. 왜 자꾸 범죄자들을 방송에 내보내지", haha**** "넘치는 게 배우인데 누가 보기는 한답니까", ruae**** "이제와서 아이 들먹거리면서 나오냐", eses**** "카톡의 충격이 아직도...", shsy**** "이 사람 작년에 음주운전도 했음"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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