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 '타짜3' 주인공...'국어책 읽기' 나아질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0.22 17:3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최유화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유화가 영화 '타짜3'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

22일 당초 캐스팅되었던 김민정 측은 "감독 및 제작진과 이견이 있었고, 더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워서 아쉽지만 합의하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짜3'의 여주인공 자리는 최유화에게 돌아가게 됐다. 현재 최유화는 극중 마돈나 역할을 맡아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최유화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새글21 기자로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드라마 초반에는 딱딱한 말투로 인해 '국어책읽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유화는 발연기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연기적으로 조금 더 자연스럽게 할 걸 하는 후회도 했다. 다른 작품에서는 그런 말투를 해보지 않았는데 일부러 글자가 보이게 말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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