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기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 구성

마을공동체만들기사업 심의 및 자문역할 수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8.10.22 14:2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구시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과 정책을 심의하고 발전 방향을 자문하기 위해, 10. 19일 ‘제3회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마을공동체사업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는 2014년 9월에 발족하여 임기 2년에 1회 연임을 채워 2018년 9월로 제1기 위원의 임기가 종료됐다. 9월 27일까지 제2기 위원 공개모집 접수결과 36명이 신청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민간 위원 14명과 시의원 2명, 사업추진부서 담당국장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민간 위원은 교수, 연구원, 마을활동가,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골고루 위촉함으로써 ‘주민주도’라는 마을공동체사업의 기본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개최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공동체사업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앞으로 위원회 위원은 대구시의 마을공동체만들기사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 및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분석·평가와 더불어 발전방향에 대하여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공동체만들기 위원회가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을 통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theleader@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