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시간대 ‘급’ 변경 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0.20 00:3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MBC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캡처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MBC ‘나혼자산다’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오후 8시 50분 전파를 탈 예정이었던 MBC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2018 KBO 포스트 시즌의 영향으로 제시간에 방영되지 못했다. 당초 결방될 수 있었던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이날 류현경의 일본 여행기가 방영될 계획이었다.

다행히 뉴스가 끝난 후 방송은 시작됐지만, 해당 시간대가 MBC 인기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시간대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혼란은 가중됐다.

더군다나 이번 2018 KBO 포스트 대회에도 MBC ‘나혼자산다’는 정상적으로 방영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어 더욱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lihr**** 스포츠채널에서 야구방송하면되지 왜 나혼자산다가 결방하냐”, “mira**** 야구팬들에겐 미안하지만 앞으로 중계는 안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야구팬 해봐야 얼마 안되는데”, “narn**** 진짜 플레이오프시즌때마다 왜이러는데 제발 스포츠는 스포츠채널에서 좀해라 짜증난다ㅡㅡ”, “ekdm**** 아 맨날 본방 놓치다가 약속도 안잡고 나혼자산다 볼려고 집에 들어왔는데 ㅡㅡㅡ 뭐고진짜 시청자 우롱하나?”, “s_h2**** 아 ㅠ 한 주의 힐링 나혼자산다 보려고 일주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오늘 치킨까지 시키면서 기다렸는데 결방이라니.. 말이되나요? 결방을 하려면 미리 공지를 해줘야 알기라도 하지 엠비씨 관계자분들 시청자들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실망이네요ㅠ”라는 다양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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