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너나들이 캠핑장’개장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8.10.19 14:3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천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인 인천대공원에서 온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너나들이 캠핑장’이 오는 1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지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한‘너나들이 캠핑장’은 인천 남동구 장수동(인천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1,687㎡(약 9,600평) 규모로 103면의야영동과 가족단위 쉼터(1,500㎡)를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식수대 등의 기본시설 뿐 아니라 매점과 관리사무실을 포함한 4동의 건물이 캠핑장내에 있다.

또한, 캠핑장 인근에는 관모산과 어우러지는 인천대공원의 자연경관은 물론 숲 체험원, 수목원, 장미정원, 호수정원, 어린이 동물원 등 대공원 내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야외 활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 예약은 매월 15일(사용일 기준 2개월 전)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시간은 1박을 기준으로 당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0까지이다.

너나들이 캠핑장은 오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및 운영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3일간(오는 26일~28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인천시민(인천시 거주자 또는 인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너나들 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너나들이 캠핑장이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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