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항상 문제는 ‘술’...영화 ‘완벽한 타인’ 불똥튈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0.17 21:2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김지수 SNS

김지수가 술에서 깨지 못한 상태로 인터뷰에 참석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면모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김지수는 17일 진행된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가 예정됐었지만, 40분이나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전날 숙취의 여파로 횡설수설하는 등 김지수와 소통이 이어지지 않았고, 상태를 지적한 취재진들을 향해 “기분이 나쁘냐?”는 말로 싸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김지수는 음주운전 사고로 이미 대중들에게 ‘술’에 관한 안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어 더욱 타격이 큰 상황이다.

김지수의 숙취로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를 망쳐버린 가운데 나무엑터스 김종대 대표는 “대표로서 할 말이 없다”라며 “너무 죄송하고 송구하다. 김지수가 음주 사건 이후 지금까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으며 자중했다. 지난 시사회 때는 오랜만에 영화로 기분이 좋아 술을 마셨던 것 같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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