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유니티’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점?...‘급’ 열애 고백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0.17 20:3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양지원 SNS

양지원이 소속된 ‘유니티’가 마지막 활동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양지원은 지난해 KBS2 ‘더유닛’을 통해 1년간 ‘유니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스피카 출신인 양지원은 인형같은 외모와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팀이 빛을 보지 못해 데뷔 5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은 바 있다.

이후 ‘유니티’로 활동한 양지원은 돌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지원은 동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당시 질문을 받고 당황했었다. 옛날에 막연하게 ‘굳이 밝힐 일이 있으면 숨기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열애를 고백해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와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원래 말이 없는 스타일이긴한데 내심 싫어하진 않는 눈치다. 오히려 나와 유니티를 걱정해줬었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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