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공유’까지 나섰다...상반된 누리꾼 반응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10.17 19:3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매니지먼트 '숲' SNS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합류하면서 누리꾼들의 상반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조남주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82년생 김지영’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30여 년을 살아간 ‘김지영’을 중심으로 친정 식구들, 가족,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82년생 김지영’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산 작품이지만, 최근에는 ‘페미니스트’의 필독서로 불리며 수난을 당하고 있다. 일부 ‘페미니스트’라 주장하는 여성들이 도넘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작품까지 함께 비난을 받게 된 것.

때문에 해당 책을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 ‘페미니스트’ 의심을 받는다. 이에 공유에 앞서 배우 정유미가 출연을 결정했을 당시 누리꾼들의 찬반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도깨비’로 인생 캐릭터를 소화한 공유가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하면서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황.

한편, 누리꾼은 “ggmi***근데 배우진은 탄탄하네. 공유라니. 우리엄마가 좋아하는 배우!”, “xorb**** 데이트코스로 이 영활보고 헤어지는 연인들이 얼마나 많을까”, “dfgh**** 내용은 좋다만 영화로 흥행할만한 요소는 소설상 별로 없던거같은데... 너무 이름있는 배우가 출연해서 마진 못넘고 앞으로 이런 영화가 안만들어지게 되는 선례로 남을까봐 불안하네요..”, “stor**** 걸스 두낫 니더 프린스 아니었나요. 공유 정도면 프린스같은데...”, “ljgj**** 이거 관객수 얼마나 나올지 궁굼하다ㅋㅋㅋ”라는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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