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최악의 사태...'나혼자산다' 모습은 가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0.17 14:4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지수가 만취한 상태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김지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각종 매체들과의 인터뷰에 40분 늦게 나타났다. 당시 김지수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결국 인터뷰는 취소됐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의 지각에 "로드매니저가 갑자기 연락이 안돼 늦게 됐다. 배우가 뒤늦게 택시를 타고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등장한 김지수는 "사실 아직 술이 안 깼다. 어제 시사회를 끝낸 뒤 회식 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영화에 대한 속상함과 고생담을 털어놓다 보니 술자리가 늦게까지 이어졌다"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는 "김지수 배우가 너무 오랜만에 술을 마신 자리라 아직 술이 깨지 않은 것 같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지수의 의외의 모습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앞서 그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출연해 수더분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황지영 PD는 엑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지수는) 푼수기와 허당기가 있고 성격도 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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