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F-7'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전투기 추락사건이 2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조종사 2명과 인근에 사는 10세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공군 관리에 따르면 F-7 전투기는 중부 마그웨에 있는 공군기지 인근에서 이동통신 타워와 충돌해 추락했다. 또한 해당 사고가 일어난 곳에서 불과 16km 떨어진 곳에서 전투기 1대가 지상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에 추락한 전투기인 'F-7'은 지난 4월에도 기술적인 결함으로 추락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이 옛 소련 MiG-21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F-7 전투기' 추락사고...'중국산'이 문제일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10.16 18:07[저작권자 ⓒ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