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심사결과 교동지구 대상자로 선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8.10.11 19:1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교동면 난정리 1472-7번지일원 친환경농업지구 전경사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강화군 교동면 소재 교동미쌀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형상)이 응모하여 심사결과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집단화된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리 등 일관화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사업계획서 제출, 심사단 현장방문 확인, 사업설명 공개발표회 등을 거쳐 지난 9월말에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동미쌀영농조합법인(31농가 127ha)에게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국비30% 시비25% 군비25% 자담20%)이 투입되어 친환경쌀 도정·보관·유통시설 설치 등이 지원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강화군 교동지구가 친환경쌀의 생산·도정·유통 등 일관화 체계가 이루어져 청정지역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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