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남달랐던 지성과 호흡...‘애드리브도 찰떡’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9.19 23:4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아는 와이프’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한지민과 지성의 남다른 호흡에 이목이 쏠린다. 한지민과 지성은 tvN ‘아는 와이프’에서 현실 부부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민은 10대부터 30대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앞서 한지민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성은 천사다. 긍정요정이다. 선배님의 눈동자가 되게 크다. ‘아롱아롱’하다. 그래서 나는 ‘아롱님’이라고 부른다”며 “촬영현장에서 아롱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1회 촬영부터 서로 애드리브를 던졌는데 얼마나 잘 맞는지 모른다. 감독님도 ‘둘이 짠 것처럼 어찌 그리 잘 맞아요?’하며 감탄을 하셨다”며 “내가 갑자기 누우면 선배님도 따라 누우면서 대사를 받아준다. 그러니까 애드리브를 편하게 던질 수 있다. 그래서 감독님은 우리가 연기할 때 컷을 안하신다”며 완벽한 케미를 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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