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제공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전 전쟁 공포 해소와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촉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추진해야 하는 문제로 북한과의 관계를 주목했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냉전을 완전히 종식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다”며 “제 다음 누군가는 통일 한국의 대통령으로 베를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가 초석을 닦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1년이 지난 후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 앞에 나서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했습니다”라며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라고 전쟁 종식을 선언해 평화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