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현빈, 손예진과 첫 호흡 어땠나...‘멜로 연기하고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8.09.19 20:5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제공

영화 ‘협상’에 출연한 현빈과 손예진의 호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협상’은 19일 개봉과 동시에 영화 ‘명당’, ‘안시성’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협상’에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맨스 연기의 대가로 불리는 두 배우가 만나 대립각을 이뤘기 때문.

이에 대해 현빈은 최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촬영 전에 촬영 방식에 대해 얘기를 들었고, 상대 배우와 호흡에 대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느낄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있었는데 손예진씨가 한다는 결정이 되고 그런 결정이 나왔을 때 더없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어려움을 해소시켜줄 배우라고 생각했다. 예진씨의 연기에 대해 믿는 부분이 있으니까”라며 “개인적으로 만족했고, 그래서 예진씨와 그런 얘기를 했다. 우리 나중에 그런 장르 말고 밝은 거나 멜로 로맨틱 코미디 하게 되면,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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