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노스 화재, 인명피해 없지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09.19 17:4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경기도 화성시의 한 반도체 공장 싸인노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주의해야 한다.

19일 오후 1시18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반도체 업체 싸이노스의 세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1시38분쯤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37여대와 소방인력 426여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에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화성시청은 "싸이노스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

싸이노스는 반도체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반도체소자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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