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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이에 대해 ‘실질적인 종전선언’이라는 청와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종전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발언과 함께 역사학자 전우용이 ‘종전의 정의’에 대한 입장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역사학자 전우용은 “종전이란 비무장지대가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평양 관광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차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 리스본까지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 마음의 공간이 훨씬 넓어진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