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 함부르크 임대 신의한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8.09.19 12:5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함부르크 홈페이지


황희찬이 물오른 경기력으로 함부르크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지난 1일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로 황희찬을 함부르크가 영입하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잘츠부르크 단장은 황희찬을 임대한 이유에 대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느라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못했다. 황희찬을 제와하고 탄탄한 선수단을 구성해야 했다”며 임대 이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황희찬의 장점에 대해 “어느 팀을 상대로도 스피드와 힘으로 타격 입힐 수 있고,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그의 태도와 적응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 19일 함부르크 이적 후 두 번째 경기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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